일상 속 아이들 행동발달

주의 집중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 원인과 해결책

지구의 손님 2023. 7. 1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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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

 

https://www.jinju.go.kr/05893/06000/06028.web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 보건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 이 장애의 특징적인 증상은 주의집중력 저하, 충동성 및 과잉행동입니다. 주의력결핍이거나, 과잉행동과 충동성만 있거나 또는 둘 다 있는 경우를 모두 주의력결핍

www.jinju.go.kr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의 원인

 

1.학습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2. 환경적 원인 

- 가족과의 불화 ( 부모, 형제와의 갈등이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압박을 줌/ 부모 양측의 양육태도의 문제)

- 심리적인 원인 ( 지나친 자의식 과잉으로 인한 자기 중심적인 성격 형성)

 

1) 부주의(inattention)
끈기가 부족하고 집중을 잘 못하며 체계적이지 못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불필요한 움직임을 보이는 유형입니다.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 ‘쉽게 산만해진다’,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 ‘집중하지 않는다’, ‘일을 끝내지도 않고 딴 일을 벌인다’ 라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2) 과잉행동(hyperactivity)
부적절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여기저기를 뛰어다니거나 과도한 안절부절 못함, 수다스러움 등의 증상을 보이는 유형입니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자리를 벗어나 돌아다니기도 하고 팔다리를 끊임없이 움직이기도 합니다.

3) 충동성(impulsivity)
차를 살펴보지 않고 찻길로 바로 뛰어들거나 충분한 사전의 생각 없이 행동부터 먼저 하는 유형입니다. 규칙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급하게 행동하려 하여 다치거나 차례를 기다리기 어려워합니다.

 

3. 전문가의 해결책

 

치료
1) 비약물요법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과 교육적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중 구조화된 환경 안에서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를 최소화 시키는 행동개입 요법이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연령별로는 학령전기 소아에게는 부모 교육, 학령기 소아에게는 그룹 부모 훈련과 교실 안에서의 행동개입 프로그램이 1차적으로 추천됩니다. 청소년기에는 집, 학교에서의 다양한 개입을 하며 사회적 기술에 대한 훈련도 포함하는 것이 알맞습니다.

2) 약물요법
① 중추신경 자극제(Central nervous system stimulants)
중추 신경 자극제는 ADHD 치료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로서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1차 약물요법으로 사용됩니다. 메칠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는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 및 모노아민 산화효소(monoamine oxidase, MAO)를 억제시키며, 6세 이상의 소아부터 성인에게까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교육적인 해결책

 

김주환교수[회복탄력성] (2011),위즈덤하우스

 

하와이 카우아이 섬

다양한 인종들이 다양한 계층을 이루고 살고 있었다 ... 카우아이 섬의 주민들은 경제적으로 대단히 빈곤했다.... 한국전쟁이 끝난 다음 해인 1954년에 미국 본토로부터 소아과 의사, 정신과 의사, 사회복지사, 심리학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문적 관심을 가진 일군의 학자들이 절망과 좌절로 가득찬 이 섬에 도착했다..... 이 연구자들은 1955년   
카우아이 섬에서 태어난 모든 신생아 833명을 대상으로 해서 이들이 어른이 될 때까지 추적 조사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정한 조건에 해당하는 모든 사람에 대한 조사 연구를 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실험 참가자의 의향에 관계 없이 모든 사람들을 강제로 실험 대상으로 삼아야 하기 때문이다.

 

 

 PPT를 통해 연구에 대해 알아보자

 

 

 

 

 

당연한 결과로 힘든 환경에 있는 아이들은 부정적인 아이로 자랄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모두가 그런건 아니었다.

 

 

 

 

모두가 그런게 아니라는건 인간 자체에 어떤 역경과 시련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말이다.

그 힘은 어디서 나올까?

 

 

 

결국 사랑이었다.

단지 이성간의 사랑이 아닌 우리 인류에 대한 그리고 내 옆에 있는 사람에 대한 믿음과 관심 사랑 이런 것들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하는 건 아닐까?

 

 

 

내가 정말 좋아하는 책이기도 하다.

 

오늘의 주제로 돌아와서 끝내자면 어떤 아이도 처음부터 나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끝난게 아니다.

아이에 대한 믿음과 희망으로 조급해지더라도 사랑으로 바라봐 줄 수 있다면, 주의가 산만한 아이를 활동적이고 활발한

아이로 봐줄 수 있다면, 소심한 아이를 진중하고 생각을 깊게 하는 아이로 봐 줄 수 있다면,

아이는 결국 나의 믿음에 부흥할 것이다.

 

쉽지 않을 길이겠지만 말이다.

 


우리는 그렇게 하도록 하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이런 활발한 성향 탓에 따돌림을 당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갈등 상황에서 소통하는 방법을 키워줘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이 일어나서 화를 주체하지 못할 때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가라 앉히고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어른은 이해할 수 있지만 아이들 끼리는 갑작스런 화를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가정에서 나무라지 말고 자신의 감정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하고 감정을 올바른 방향으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야 합니다.

 

평소에 꾸준히 해야하는 것이므로 재촉하지 말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우리 아이를 사랑으로 바라봐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활발한 것이 학교를 싫어하고 원만한 교우관계를 방해하지 않도록

액티브한 활동들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활동적인 스포츠와 운동을 함께 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올바른 곳에 에너지를 표출하는 것은 중요하니까요.

 

 

"저는 기분이 안좋아요. 학교에 가야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렇구나 학교에 가야해서 우리 ㅇㅇ이가 기분이 안좋구나, 아빠도 ㅇㅇ이가 기분이 안좋으니까 마음이 안좋네. 그래도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재밌게 있다가 저녁에 아빠랑 게임하러 갈까 ? 우리 아들 ?"

 

의 태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아이들은 아버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믿을 수 있는 존재로 생각할 것입니다.

그럼 당연히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죠. 

 

아버지가 모든 걸 바쳐 자식을 사랑하듯이.

올바른 표현으로 서로 행복하다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도 자주 아무리 힘들더라도 사랑하는 사람 혹은 가족을 생각하며 버티곤 합니다. 항상 행복하고 즐거울 순 없죠.

그렇다면 좋겠지만요. 그럴 때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것은 선생님 혹은 부모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갔거나 밤 늦게 함께 포장마차에서 우동을 먹었던 따뜻한 기억, 아빠의 차에서 들었던 잔소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런 따뜻한 것들은 우리 마음 속에 책임감을 심어주고 상호 신뢰와 비록 그들이 지금 옆에 없더라도 항상 옆에 있다는

믿음을 주니까요. 소중한 사람의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은 행복한 아이일 겁니다. 결코 먼 길을 돌아가더라도 언젠가는 따뜻했던 그 길로 돌아올거라는 믿음을 가지지 않는다면 교육은 있을 수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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